알프레드 버턴(Alfred Burton)은 말하기를 1882년경부터 건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매우 편리해진 건판은 실제적인 사진분야에서 약간의 급속한 발전과 카메라구조에 있어 급진적인 변화와 연결되었다. 사진가들이 더 이상 야외에서 현상용 약품처리를 하지 않을 때, 풍경사진의 처리절차 전체가 큰 변혁을 일으켰다. 운반해야 할 장비의 무게를 줄인다는 것은 사람이 직접 편안하게 가지고 다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 금속지주(支柱)에다 가벼운 나무를 조합함으로써 손턴 피커드(Thornton Pickard)는 암판(暗板; dark slide)를 제외하고 1/4 파운드밖에 나가지 않는 접을 수 있는 필드카메라를 만들어 내었다.
카메라전체는 납작한 목재판과 단단한 밑판대신에 뒤판과 앞판을 지탱하는 금속 지지구를 가진 사각으로 개방된 프레임으로 되어 있다. 이 카메라는 스윙과 프론트 라이징(swing and front rising)이 되며 밑판프레임을 돌릴 수 있으며 두개의 연장장치와 2¼파운드나 나가는 6½×4¼인치 건판 한 타스(12장)등 무거운 짐을 가지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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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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