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 웨스팅 하우스는 후대에 가장 기억될 만한 업적을 다른 분야에서 남기게 된다.
그는 발전기와 변압기를 개발함으로써 그 어느때나 동력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AC, 즉 교류시스템(Altering Current)을 처음으로 가동시켰던 것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실제 이용된 유일한 유형의 전기는 전력이 보다 낮은 직류(DC)였는데 그것은 전압이 낮아 최대 송전 거리가 1.6km 남짓했다.
반면에 교류는 보다 장거리 송전이 가능했던 것이다.
웨스팅 하우스의 혁신이 있기 전까지는 기술자들은 극최대 전압을 통제할 수 없었다.
그는 근대 전력사업에 위대한 초석을 놓았으며, 웨스팅 하우스는 이를 계기로 1886년 웨스팅 하우스 전기회사(Westing House Electric Company)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교류시스템을 실용화 하는 단계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토마스 에디슨을 포함한 과학자들과 전력회사 기술자들이 그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직류를 고전압으로 바꾸는데 대해 반대했던 것이다.
그들은 ‘웨스팅 하우스 전기’를 ‘전기살인자’라고 비방했으며 심지어 ‘전선의 도살자’, ‘배선공, 구워져서 죽는다’라는 기사 제목으로 신문을 동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웨스팅 하우스는 이와 같은 공격에 조금도 굴하지 않고, 교류시스템 계획을 추진하여 1892년에는 공개리에 그 안전성을 시험해 보였다.
그 후 시카고의 콜럼비아 박람회에 전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그 명성을 전 미국에 떨치게 되었다.
교류시스템을 개발한 후 6개월 동안 약 2백 50만개의 전등이 공급되어 사용되었지만 사고는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웨스팅 하우스의 기술 능력이 어느 정도였는가를 여실히 증명해 주었다.
점차 각 관련회사로 부터 공급계약이 쇄도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1900년대 초에는 웨스팅 하우스가 개발한 교류시스템은 각 공장과 가정에서 가장 일반적인 전기이용 시스템의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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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라테슬라는 그는 1888년 최초로 교류 발전기를 만든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만든 2상교류방식 발전기 은 웨스팅하우스사(社)에 의하여 1895년 나야가라 폭포의 수력 발전에 최초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에디슨의 업적에 가렸다는것은 전력 수송 방식에 있어서 교류가 직류보다 열손실이 적기 때문에 우수하다는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겁니다.
에디슨의 전기회사는 직류를 사용했는데 에디슨 자신도 교류가 우수하단걸 알았거든요.
그러나 에디슨은 자신의 사회적 권위를 이용해서 교류를 대중에게 부정적으로 인식시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바로 사형에 교류전기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죠.
전기의자 역시 에디슨의 발명품으로 대중들에게 교류가 위험하단 이미지를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에디슨 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교류의 우수성이 널리 입증되었죠.
니콜라 테슬라의 교류 발명 업적은 에디슨의 사회적 명망에 묻혀버린겁니다.
참고로 우리가 자기력선속밀도의 단위인 T(테슬라)도 이 분의 이름을 따라 지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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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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