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는 생물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로, 맨 눈으로는 볼 수가 없다.
이와 같은 세포의 존재는 현미경이 발명됨에 따라 비로소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현미경을 발명한 사람은 네덜란드의 레벤후크가 1600년 말에 발명했다.
그는 이 현미경으로 박테리아를 발견했으며, 동맥과 정맥.모세혈관 역시 피의 통로가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렇게 레벤후크는 현미경을 발명함으로써 후손들에게 미생물학의 길을 터놓았다.
( 레벤후크의 현미경에 대하여 좀더 상세하게 살펴보면다음과 같다.
단순 현미경은 사실상 돋보기와 다를 바가 없는 구조이지만 레우벤후크[Antony van Leeuwenhoek, 1632-1723]가 17세기 후반 제작한 최초의 실용적 현미경은 아래와 같은 단순 현미경이었다.
그는 작은 유리공을 정교하게 다듬어 270배의 배율을 갖는 볼록 렌즈를 만든 다음, 이것을 작은 구멍을 낸 두 개의 철판 사이에 끼우고 두 철판을 리벳으로 고정하였다. 표본은 렌즈구멍 앞에 있는 작은 못에 고정하도록 하였고 못과 연결된 나사를 돌리면 못이 앞뒤로 이동하여 철판과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는 작은 못에 표본을 고정시킨 뒤 반대편 철판 구멍에 눈을 대고 나사로 초점을 맞추어 물체를 관찰하였다. 관찰할 때에는 광선을 모으기 위해 표본을 고정한 쪽을 밝은 곳으로 향해야 했다. 레우벤후크는 평생 400여 개의 현미경을 제작하였다. )
거의 같은 시기에 영국의 과학자 훅이 좀 더 개량된 현미경을 발명하였다.
1667년 이 현미경으로 얇게 썬 코르크 조각을 관찰하다가, 코르크가 벌집 모양의 아주 작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훅은 이 작은 방을 세포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가 본 것은 살아있는 세포가 아니라 죽은 세포였다.
1838년 독일의 생물학자 슐라이덴은 모든 식물이 세포로 되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1839년, 독일의 슈반에 의해 동물의 몸도 세포로 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하여 이 두 사람에 의해'모든 생물의 몸은 세포로 되어있다.'는 세포설이 발표되었다.
1930년 전후에는 세포의 구조가 잇달아 밝혀지고, 이때부터 세포의 내용, 즉원형질의 연구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이 과학이라는 것은 연구를 위한 정치가 발명되면서 함께 발전하여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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