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시력이 약하다는 사실을 감추는 사람들도 있다.
안경 보다는 콘택트렌즈를 끼는 쪽이 더 잘 보이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콘택트렌즈를 끼는 쪽이 자신의 외관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콘택트렌즈의 윈리에 착안했던 사람은 지칠 줄 모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였지만 유리로 만든 콘택트렌즈가 선보인 것은 1880년대였다.
최초의 콘택트렌즈는 눈의 흰자위를 모두 덮었다. 그것은 눈꺼풀의 절단수술을 받은 어느 환자를 위해 만들어 졌는데 그는 이것을 29년 동안이나 착용했다. 유리로 만든 공막용 렌즈는 불편했기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
1930년대에 플라스틱렌즈가 등장하면서 콘택트렌즈 의 인기는 다소 나아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콘택트렌즈 쪽으로 돌아선 것은 크기가 줄어든 각막용 렌즈가 생겨난 1940년대와 1950년대의 일이었다. 오늘날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렌즈의 주성분은 심장판막 이식수술에 쓰이는 소프트 플라스틱이다.
오늘날 두 사람 중 하나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다. 대부분 노안이나 근시를 교정하기 위한 것이지만 원시, 난시 또는 다른 이유로 착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안경을 끼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시력의 정확한 교정이 사실은 최근에 와서야 가능해진 축복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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