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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목표
- 숯을 이용해 만든 전구만 있으면 불을 밝힐 수 있을까? 전구에 전류가 흐르도록 하려면 그 무엇이 필요하다. 내 몸이 그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여러 종류의 전지를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그 원리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지의 원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2. 준비물
알루미늄 포일, 철제 주방용품(국자, 튀김집게, 젓가락, 숟가락, 포크 등), 소금물, 집게 전선 여러개, 전류계
3. 어떻게 할까요?
 
① 적당한 농도의 소금물을 만든다.
② 집게 전선으로 전류계의 ()단자와 알루미늄 포일을 연결한다.
③ 또 다른 집게 전선으로는 전류계의 (＋)단자와 철제주방용품과 연결한다.
④ 먼저 마른 손 한쪽으로는 알루미늄 포일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전기가 통할 철제 주방용품을 잡는다.
⑤ 전류계 바늘이 움직이는지 확인한다.
⑥ 다음은 양손을 소금물에 담근 후 꺼내어 ④와 같은 방법으로 연결한 뒤 전류계의 눈금을 읽는다.
⑦ 다른 친구들과 전류의 세기를 비교해 본다.
4. 왜 그럴까?
사람은 전류가 흐를 수 있는 도체다. 이 실험에서 이온화 경향이 다른 금속을 양손에 잡고 있는 사람은 전지 역할을 한다. 알루미늄보다 이온화 정도가 작은 강철은 전지의 (＋)극이 되고, 알루미늄은 ()극 역할을 한다. 즉 이온화 정도가 다른 금속이 전해질 용액 속에 있게되면 두 금속 사이에 전압차가 생겨 도선에 전류가 흐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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