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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서 둥근 구슬을 굴려 보세요. 얼마 동안 굴러가다가 멈추지요. 멈췄다가 다시 굴러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바퀴를 만들어 보세요.
1. 학습목표
운동에너지와 탄성에너지에 대해 알 수 있다.
2. 준비물
마분지(우드락, 분유통 뚜껑), 가위, 고무줄(고무밴드도 됨), 고무찰흙 또는 돌, 실, 송곳, 핫멜트, 핫멜트건, 가위, 칼, 컴퍼스
3. 어떻게 할까요?
① 그림 ㉠과 같은 것을 4개(빨대를 써도 된다), ㉡과 같은 원판을 2개 만 드세요.(원판 대신 분유통 뚜껑을 쓰면 좋다)
 
② 두 바퀴를 나란히 끼우세요.
③ 고무줄을 끼워 ×자로 묶으세요.
④ 고무줄 한가운데에 실로 고무찰흙(돌)을 묶으세요. 이 때 고무찰흙(돌)은 바닥에 닿지 않아야 해요.
⑤ 바퀴를 굴리면 얼마 동 안 굴러가다가 되돌아와요. 여기서는 종이의 두께가 중요해요. 하드보드지 정도가 알맞지요. 고무줄도 탄력성이 뛰어난 것이 좋아요.
  
4. 아하, 그렇구나!
바퀴가 구르면 고무줄이 돌의 무게 때문에 꼬여 탄성 에너지를 갖게 되지요. 그러다가 꼬인 고무줄이 풀리면서 바퀴가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것은 탄성 에너지가 다시 운동 에너지로 변환되는 현상이에요. 바퀴 밀기(운동 에너지) → 고무줄 꼬임(탄성 에너지) → 바퀴 제자리로 돌아오기(운동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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