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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에 매달려 신나게 돌아가는 자석 팽이를 만들어보자.
▣ 준비물
못(길이 6cm-7cm), 네오디뮴 자석(지름 1cm, 두께 0.5cm), 에나멜선, 건전지(1.5V), 칼
▣ 실험 방법
1. 못의 머리에서 자석을 붙인다. 못의 꼬리와 머리부분은 사포로 문질러 녹을 없애야 한다.
2. 건전지를 손에 들고 못의 뾰족한 끝을 건전지의 양극에 살짝 붙인다.
3.에나멜선을 10cm정도로 자르고 칼로 양쪽 끝의 코팅을 벗겨낸다.
4.에나멜선의 한쪽 끝을 건전지의 음극에 붙이고 다른 한쪽 끝은 자석에 댄다.
▣ 왜 그럴까?
자석과 닿아 있는 못에는 전류가 아래방향으로 흐르고 자석 주변에는 원형의 자기장이 만들어진다. 못의 횡단면 왼쪽 끝을 생각해보자. 못의 왼쪽 지점에서 전류의 방향은 아래방향, 전류에 수직한 자기장의 성분은 오른쪽 방향이므로 힘의 방향은 지면에서 나오는 방향이다. 이에 반해 못의 오른쪽 지점에서는 지면을 뚫고 들어가는 방향의 힘이 생긴다. 따라서 못은 회전하게 된다. 못에 연결된 자석이 같이 도는 것은 물론이다(그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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