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3일간 식초에 담가두면 달걀 껍질이 말랑말랑 해지면서 크기는 커진다는데…
▣ 준비물
달걀, 식초, 투명하고 큰 컵
▣ 실험 방법
1. 큰 컵에 날달걀을 넣은 다음 달걀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붓는다. 2. 달걀 껍질 표면에서 거품이 생기는 것을 관찰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풀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3. 3일 정도 그대로 놓아둔다.
▣ 왜 그럴까?
달걀의 겉껍질이 완전히 녹아 없어지면서 반투명 막으로 덮인 왕달걀이 만들어진다. 껍질은 식초 성분인 아세트산과 반응하면서 없어진다. 달걀 껍질은 탄산칼슘이라는 물질인데, 이 물질은 아세트산과 반응하면 이산화탄소를 발생하면서 녹는다. 달걀에서 생기는 거품이 바로 이산화탄소다. 껍질이 녹아 없어지면 내부의 얇은 막이 남는다. 이 막이 반투막이라는 것으로 물을 통과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달걀이 크기가 커지는 이유는‘삼투압’때문이다. 삼투압이란 농도가 다른 것끼리 접촉했을 때, 동일한 농도로 만들려고 하는 압력이다. 이 압력 때문에 반투막을 통해 식초에서 달걀 안쪽으로 물이 이동하게 돼 달걀이 부푼다. 달걀의 내부는 걸쭉하고 농도가 높기 때문에 그것을 묽게 하기 위해서 물이 이동한 것이다.
* 달걀 껍질이 식초에 녹는 반응식 *
탄산칼슘 + 아세트산 → 아세트산칼슘 + 이산화탄소 + 물
CaCO3 + 2 CH3COOH → Ca(CH3COO)2 + CO2↑ + H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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