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특허청의 정보관련 국장, 특허정보원의 임원들, 그리고 특허정보분야의 민간기업 10여명이 함께 하는 간담회가 있었다.
취지는 민간특허정보기관의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이런 민간기관을 활성화시켜야 민간기업 및 연구소들의 특허마인드의 확산과 함께 국가적으로는 국가경쟁력을 확보하여 보자는 취지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의 특허민간부분에서의 현항은 극히 열약한 실정이다 특허정보원이 특허청의 정보관련 일들을 거의 독점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특허청의 조사업무 및 민간기업에 대한 조사업무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특허정보원은 거의 400명이라는 대기업의 수준에 도달하였고 민간기관의 10개 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포함아여도 200명도 안되는 상황이 되어 버린것이다.
막강한 시스템과 인력 그리고 고정적인 비용을 국가로부터 보장받고 일하는 곳과 민간기업의 경쟁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공정한 싸움이기 이전에 싸움이 대상이 되지 않게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민간기업이 활성화되고, 투자가 이루어지며 우수한 인력이 이 특허정보시장에 뛰어들 것인가.
이제는 특허정보원의 역활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설정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을 한다.
또한, 특허정보원도 민간기업과 함께 국가경쟁력을 위한 계획과 함께 시장을 만들고 활성화 시키기 위한 협력체계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이제는 한국에서 기업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국가의 돈을 가지고 일을 하거나 또는 대기업에서 하청을 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밖에 없다는 기업의 푸념을 없에고 공정한 룰에 의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기업풍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특허단상
내용보기
Designed by DOW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