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명에 관하여 재미있는 기사를 접하였다.
세계적인 발명왕인 에디슨보다 더욱 많은 출원을 실시한 일본의 발명왕 야마자키 슌페이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에 관한 기사는 다음과 같다.
일본 가나가와(神奈川)에 있는 반도체에너지 연구소 사장 야마자키 슌페이(山崎舜平.62)의 특허 출원기록 3245건이 세계 최다로 인정받아 기네스북 개정판에 등재되기 때문이다. 현재 기네스북에 역대 특허 출원 건수 1위 기록은 에디슨의 2332건이다.
야마자키 사장의 대표작은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전화의 기억매체로 이용되는 플래시메모리의 기본 원리에 관한 특허다. 지금 시장 규모만 1조엔(약 10조원)을 넘는 대표적 반도체 소자지만 실은 야마사키 사장이 30여년 전인 도시샤(同志社)대 대학원 재학 시절에 취득한 것이다. 그는 20대에 이미 130건의 특허를 땄고, 1980년에 반도체 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했다. "일본은 모방 기술이 많지만 보다 독창적인 기술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일념으로 연구에 전념했다고 그는 말한다. 야마자키 사장은 박막 트랜지스터, 태양전지, 각종 표시 소자 등 첨단 분야에서 계속 특허 수를 늘리고 있다. 일본은 물론 미국 등 해외 특허도 많다.
이런 기사를 접하면서 일본의 특허에 대한 열정은 이제는 가히 세계적이라고 하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국가의 정책 자체에도 세계적인 지적재산권의 강국을 표방하고 이에 따른 일본의 기업 및 개인도 지적재산권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세계적인 다출원 및 특허를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우리나라의 에디슨이라고 호칭받고 있는 신석균씨의 경우는 대략 1,000건 정도의 출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머리와 창의력이 우수한 우리나라의 국민이 에디슨과 일본의 야마자키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발명왕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일물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단순한 수치 논리로서 이들 미국 및 일본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3배쯤으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한국도 총제적으로 국가, 기업, 개인이 지적재산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국가의 지적재산권의 자산이 세계자산 중의 커다란 몫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진을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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