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옥 거실 지칭, 도시속 자연주의 표현
'우리 말 우리 상표의 우리 옷을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IMF외환 위기 속에 탄생한 저렴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의류 브랜드 '마루(maru)'는 1999년 2월에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한국의 전통한옥에 있는 마루가 브랜드 '마루(maru)'의 이름이다.
순수한 우리 언어로 한국적 의미의 거실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이 브랜드는 대도시에서 느껴지는 삭막함과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털어버리고 보다 자연스러운 휴식공간으로 우리 기억 속에 남겨져 있는 마루를 브랜드화시켜 편안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다.
마루 샵마스터는 "가족이나 친구가 모이는 교감장소로서 휴머니즘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브랜드이며 의류, 소품 등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소재와 색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한다.
마루의 심벌마크(나뭇잎)는 도시속의 자연주의를 뜻하고 있다.
제품의 자연스러운 느낌과 한국적 아름다움이 로고와 심벌마크에서 배어나는 것은 마루만의 특징.
제품의 컨셉도 튀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기존 패션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마루 브랜드를 런칭한 ㈜에신퍼슨스는 이 밖에도 오엔지(ong), 노튼(noton), 이즈 마루(is maru), 이티에스(et:s) 등 청소년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을 갖고 있다.
|
브랜드이야기
Designed by DOW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