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의자' 뜻 日 상표
"패션은 자기만의 표현이다."
남들과 똑같은 것이 싫다면 에고이스트 매장을 찾아보자.
일본 라이센스 브랜드 '에고이스트(EGOIST)'는 이기주의자, 자기본위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2001년 2월 국내 첫선을 보였다.
에고이스트는 조금은 낯설지만 중성적이면서 여성의 섹시함을 강조한 스타일로 일본과 세계 각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여성의 아름다운 실루엣(바디 라인)을 최대한 살리는 디자인으로 여성의 섹시한 건강미를 돋보이게 해 주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독특한 브랜드 이름으로 기존 브랜드의 일률적인 명품주의에서 벗어나 점퍼, 데님, 패딩 등 단품 위주로 제품을 구입해 자신에게 맞게 코디할 수 있다는 점은 에고이스트만의 특징이다.
에고이스트 대표 상품은 실루엣을 과감히 드러내는 나팔청바지와 점퍼스타일 재킷, 통굽 슬리퍼, 데님 미니스커트다.
제품의 디자인과 종류는 화려하고 다양한 대신 에고이스트 로고는 특별한 무늬를 넣지 않고 영문자를 그대로 본따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에고이스트가 세계 패션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샵마스터를 포함한 모든 판매사원을 '카리스마 스태프'라 지칭하고 자유로운 머리스타일과 메이크업, 매장내 사복차림으로 패션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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