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데님룩 선두주자 '물의 요정' 의미서 유래
청바지, 데님 패션의 선두주자 '닉스'(NIX).
닉스는 ㈜시스테마가 1995년 뉴골든전자주식회사를 합병하면서 '292513=STORM'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3년 뒤 상호가 ㈜닉스로 바뀌면서 만들어진 브랜드다.
그 어원의 본래 의미는 '물의 요정'으로 '맑은', '투명한', '깨끗한'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닉스는 브랜드 어원과는 달리 '더티진', '오일진' 등의 데님, 청바지 패션을 고집하고 있다.
올해도 'I make myself, I find myself'란 컨셉을 바탕으로 자유분방하고 개성이 강한 또다른 패션진을 탄생시켰다.
내년이면 브랜드 런칭 10년째를 맞이하는 닉스가 올해 봄/여름 주력상품으로 선보인 것은 데님의 안과 밖을 바꿔 사용한 고유의 '콘크리트 진'(Concrete Jeans).
자연스러운 붓터치의 핸드페인팅과 뒷주머니의 닉스 프리미엄 라인을 나타내는 'N' 자수는 이번 콘크리트 진의 포인트가 된다.
샵마스터는 "올 봄/여름 주력상품의 컨셉은 콘크리트라는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라며 "소재의 특성상 거칠어 보일수 있으나 정교하게 새겨진 자수 로고와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디자인은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닉스는 '나를 찾는다'라는 컵셉에 어울리는 영화배우 장동건과 축구선구 이동국을 광고모델로 선정, 올해 국민 브랜드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굳힐 계획이다.
닉스 마니아들은 매시즌 선보이는 신규브랜드들의 홍수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 나가는 닉스의 전통성과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에 높은 점수를 준다고 평한다.
|
브랜드이야기
Designed by DOW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