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 캐주얼 지향, 아이템간 풀코디 가능
신세계인터내셔널(대표 김용주)이 올 봄/여름 시즌 영캐릭터 캐주얼 '엔.보이스(n.voice)'를 새롭게 선보였다.
'엔.보이스'는 신세계인터내셔널이 '보브(VOV)'에 이어 또 하나의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것.
그동안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등 명품 브랜드 수입에 주력해 온 신세계인터내셔널은 '보브'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세컨드 브랜드가 필요했다.
이처럼 필요에 의해 제작된 '엔.보이스'에는 남다른 특징 몇가지가 있다.
'엔.보이스'는 멀티 컬쳐를 지향하는 트렌스 캐릭터 캐주얼을 지향하고 있다.
브랜드명의 N은 다음을 뜻하는 NEXT와 닷컴 세대와 전문성을 의미하는 네트웨크의 앞글자를 따온 것이며 보이스(VOICE)는 N의 의미를 전달하는 전파의 개념을 뜻한다.
자기만의 코디를 즐기는 그룹을 위한 제품의 아이템도 다양하다.
특히 스포티와 빈티지, 아방가르드가 접목된 제품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은 중·고가로 전개되고 있는 보브와 차별화했고 기존의 영 캐릭터보다 낮게 책정됐다.
주고객층은 20~25세의 여성이고 서브 타깃은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다.
샵마스터는 "엔.보이스는 각 아이템간 풀 코디가 가능한 단품 중심의 믹스&매치의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며 "기존의 수트 개념과 차별화된 단품성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구성, 기본 스타일의 신선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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