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12월1일 종합 E&C회사로 출범한 포스코건설(POSCO E&C: POSCO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은 30여년간 포항제철의 최신예 제철소 건설과정에서 축적한 엔지니어링 기술과 경험인력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E&C(Engineering & Construction) 기술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사업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시운전 등 일련의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포스코건설은 철강플랜트를 비롯한 에너지 및 환경분야와 강교량, 초고층 인텔리전트 빌딩 등 철강재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일반건설 분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건설업계 최고의 신용등급과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창조하는 주택사업 분야에도 참여하여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재와 기술을 중시하는 경영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기술경쟁력을 높여 21세기를 선도하는 으뜸 E&C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the#’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조직개편을 통해 재건축 사업장 수주에 보다 의욕적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포스코건설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든든한 자금력. 철강회사의 우직한 이미지에 탄탄한 자금력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건설사들도 쉽게 포스코건설을 얕보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재건축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기존 판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비록 아직까지 이 분야에서 뚜렷한 수주실적을 보이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저력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자체 브랜드인 ‘the #’을 앞세우고 재건축 시장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조합원들의 삶을 반올림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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