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브랜드가치 세계 93위)
www.armani.co.kr 참조
패션의 시작은 조르지오 아르마니로부터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르마니는 이 시대의 패션은 주도하는 디자이너로 굳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매끄러운 선의 미, 재능과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섬세한 감각, 편안하고 자유로운 그러나 저급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디자인의 흐름을 주도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현재 60 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의과 대학에서 공부를 했던 아르마니는 ‘피를 보는 것’이 싫어서 대형 백화점의 남성복 매장의 조수로 일을 하게되었는데, 이것이 아르마니가 디자이너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75년 밀라노 컬렉션에서 아르마니 풍의 재킷이 세상에 처음 소개 되었을 때, 부드러움과 우아함을 간직한 남성복 스타일에 전세계가 놀라게 되었습니다. 경직되어 보이는 어깨 패드를 없애고 부드러운 어깨선을 살린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 것입니다. 이내 그러한 아르마 니풍의 자킷이 전세계에 카피되었고, 그런 풍의 옷들이 쏟아지게 되었답니다.
아르마니는 동업자 가레오티와 함께 사업을 꾸려나가게 되면서부터 경영이 아닌 디자인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레오티는 아르 마니의 특징을 살려 토탈 패션 브렌드로 자리 매김을 시도 하였고,
1982년 ‘아르마니’향수를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향수 ‘지오’를 발표하면서 향수로서도 인정을 받게 된 아르마니는 ‘아쿠아 디 지오’와 ‘아쿠아 디 지오 옴므’를 연이어 히트 시키면 서 향수로서도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맑고 투명한 그리고 신선한 느낌의 아르마니의 향수는 그 세련된 이미지로 젊은층에 어필하였고, 향수계의 새로운 반란으로 현재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자유 분방함과 다양함에 대한 예찬. 그것이 바로 아르마니의 정신 입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창조적인 정신으로 너무도 쉽게 변하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오는 아르마니의 스타일은 세월의 흐름을 무색케 합니다.
“나는 최근 컬렉션에서 스스로에게 어떤 도식이나, 어떤 의무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갈망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왜 내가 너무도 보수적인 틀안에 내 자신을 가두어야만 합니까? 나는 나의 고객들을 잃고 싶지도 않고, 나의 옷입는 방식을 채택했던 여성들을 배반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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