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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132)
발명특허 기네스
발명교육센터 설치
특허청은 1994년 시행된 발명진흥법 제7조에 근거해 1995년부터 발명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발명창작 활동의 중심센터로서 각 시·군·구 지역교육청 단위로 발명공작교실(現 발명교육센터)을 설치했다. 발명공작교실은 각 지역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볼 수 있도록 발명에 필요한 각종 공작용 기자재를 갖추며 발명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1995년 7월 25일 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 1647번지에 위치한 인헌중학교(구, 봉천중학교)에 시범 설치된 동작발명공작교실이 국내 최초의 발명교육센터였다.
지금은 현대식 시설을 갖춘 발명교육센터로 자리잡았지만 당시에는 조그마한 전시실과 공작실을 갖춘 것이 고작이었다. 그럼에도 전국적인 화제가 됐고, 이 작은 불씨가 이후 전국에 걸쳐 206개의 현대식 발명교육센터를 탄생시키는계기가 됐다.
전국 최초로 설치된 동작발명공작교실은 현재까지 관내 다수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기초지식과 소양, 창의력 계발 지도를 담당하는 등 미래 과학자, 발명가들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발명공작교실은 전국 시·군·구 교육청별로 1개씩 총 182개 설치를 목표로 추진됐다.
각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매년 16개 내외의 발명공작교실을 설치했고, 2006년에 24개를 신규 설치해 182개 발명공작교실 설치사업을 1차로 완료했다.2007년 개정된 발명진흥법에 따라 발명공작교실의 명칭을 발명교실로 변경했고, 2014년에는 다시 발명교육센터로 명칭을 바꿔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명교육센터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에도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발명교육센터를 추가 설치해, 2019년 12월 현재 전국에 걸쳐 총 206개의 발명교육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특허청은 발명교육센터의 내실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후 발명교육센터의 경우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는 등 발명교육센터가 초·중등 발명교육의 교두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신규 설치와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체험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도모하고 있는 발명교육센터는 다양한 창의·발명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창의성, 융합·협업, 도전정신 등을 자연스럽게 체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발명교육센터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발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도교육청의 신청에 따라 특허청이 지정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신규 설치보다 운영비 지원 및 현대화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내에 조성된 발명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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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특허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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