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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111)
발명특허 기네스
지역지식재산센터 운영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978년부터 특허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15개 시·도 상공회의소를 지정해 지방특허자료열람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수원, 춘천, 청주, 구미, 마산, 창원, 전주, 제주 등에 설치된 지방특허자료열람소는 1999년까지 지식재산서비스의 지역별 거점 역할을 다했다.
이후 2000년 지방특허자료열람소를 지역특허정보지원센터로 개편, 특허정보서비스 및 지식재산권 민원상담 등을 제공했다. 대구, 인천, 울산, 수원, 청주, 천안, 구미, 포항, 마산, 전주, 순천, 제주의 지방특허자료열람소와 한국발명진흥회의 부산, 광주, 춘천 등 3개 지회가 지역특허정보지원센터로 전환된 것이었다. 2001년에는 창원, 원주, 진주 등 3개 센터를 신규 등록했으며, 2002년에 서울정수기능대, 대진대, 영동대, 조선대, 동서대, 김천대, 안동대 등 7개 특허넷 시범대학을 시범센터로 지정했다. 2003년에도 부산서부, 안산, 대전북부, 부평, 강릉 등 5개 센터를 신규 등록했다.
그리고 2004년 1월 이들 지역특허정보지원세터를 지역지식재산센터로 확대 개편해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을 위한 종합인프라로서 역할을 강화했다. 이어 7개 시범대학 중 운영실적 평가를 통해 대진대, 영동대 등 2개 대학을 제외한 5개 대학 지정을 취소하고 대전남부센터를 신규 등록했다. 이후 2005년 충주, 부천, 목포, 안동, 서산, 태백 등 6개 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2006년 대전남부지식재산센터, 2007년 대진대, 영동대 센터의 지정을 취소했으며, 2009년 서울지식재산센터, 2010년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2011년 군산지식재산센터를 신규 등록했다.
그리고 2012년에 경남·마산센터를 통합하면서 2013년 9월 기준으로 총 31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지식센터는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의 종합지원허브로서 지역별 1~3명의 지식 컨설턴트가 지역의 중소기업, 개인발명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지식재산 창출을 촉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며 지식재산권 종합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재산권의 창출ㆍ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국 23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역별로 30~50명 규모의 서포터즈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지역지식재산 창출사업에 대한 자문 제공, 아이디어 발굴 및 발명행사의 여론조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발명진흥회는 2012년에 (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운영효율화와 사업성과 도출을 기했다. (통계)관리시스템은 성과통계관리시스템, 예결산관리시스템, 컨설턴트 HRD 등으로 구성했으며, 온라인 접수 관리시스템 고도화도 병행했다.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 현황 (2013. 9 기준)
(출처 : 한국발명진흥회 4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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