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속특집기획(146)
발명특허 기네스
우리나라 최초 발명영재교육 지원
특허청은 교육부의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수립에 적극 참여하면서, 미래사회의 인재 양성에 대비해 발명영재를 포함한 영재개념 재정립 등을 통해 향후 영재교육의
밑그림 제시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08년부터 발명영재 선발을 지원하기 위해 발명영재 선발 도구로 학문 적성검사지 4종을 개발해 시·도교육청에 배포함으로써 발명영재 선발을 지원했다.
이후 시·도교육청의 선발 전형이 점점 다양해짐에 따라 2010년부터 지필검사 도구외에 관찰추천 체크리스트 및 매뉴얼이 추가됐고, 2013년부터는 심층면접 도구도 추가 개발해 보급했다.
특히 현장의 필요를 반영해 교사 관찰·추천 체크리스트를 공문을 통한 보급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대 영재교육 데이터베이스인 GED에 탑재함으로써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 도구 활용은 매년 증가해 2018년 전체 발명영재기관 147개 중 134개 기관(91.2% 활용)이 선발 도구를 활용했고, 2019년에는 선발 도구를 자체 개발해 활용한 교육청이 포함되면서
157개 중 124개 기관(79.0% 활용)이 선발 도구를 활용했다.
특허청은 발명영재 선발 도구 개발뿐만 아니라 발명영재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2008년에 초·중등 초급단계 프로그램 각 1종(총 2종)을
개발·보급했고, 이후 해마다 초·중·고 대상의 발명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리즈형으로 개발된 ‘미래의 발명CEO 탐색(Ⅰ~Ⅳ)’이 있고,
프로그램의 학교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0년 서울, 대구, 경남교육청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명영재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전국 200여 개 발명교육센터에서 교육생 선발 문항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2018년에 4개의 학년급별로 2개의 지필문항 세트, 채점 루브릭, 감독 매뉴얼을 개발 및 보급했다.
그 결과 서울교육청을 제외한 16개 교육청 소속 76개 발명교육센터(약 43%)가 선발 문항을 활용했다. 2019년에도 4개의 학년급별로 2세트를 개발했는데, 1세트에 대문항 3개를 출제하되
3가지 영역(발명지식, 발명통합, 창의적 문제해결력) 중 발명지식(1개)과 창의적 문제해결(2개) 영역에 교과연계형 문항을 출제함으로써 발명교육의 정규교과와 연계를 높이고자 했다. 이후는 생략.
(‘왕연중의 발명특허 기네스’는 독자여러분의 기고 및 자료제공에 따라 언제든지 바로 잡아 실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편집자 주)
(자료출처 :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발간 ‘발명교육백서’)
|
왕연중의 발명특허 기네스
Designed by DOW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