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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137)
발명특허 기네스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운영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기업이 제안한 과제, 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한 과제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변리·기술전문가 멘토와 함께 지식재산 권리화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2011년부터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졸업생이 취업 후 기업에서 단순기능 인력이 아닌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기술전문가 및 지식근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은 정부 부처간 협력을 통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기술전문가로성장할 수 있도록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1년 교육부 주최로 마이스터고 대상 시범사업을 추진한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그 해 20개 아이디어를 선정, 특허출원을 지원했으며, 2012년에는 대상을 특성화고까지 확대했다. 2012년 11월에는 교육부와 특허청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이 부처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됐고, 201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도 사업주체로 참가하면서 중소기업 및 산업계와 연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이 가진 문제에 접근함으로써 하나의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하게 된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사업수행 부처들의 노력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무발명 모델을 교육 프로그램에 접목해 발명입문부터지식재산 권리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3번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팀들은 2박 3일의 소양캠프 2회, 온라인 지식재산권 교육, 찾아가는 컨설팅 2회 등 발명·지식재산 권리화 관련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선·발전시켜 나가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등록까지 지원받고 있다. 2019년에는 50개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했으며, 그 중 10건의 아이디어가 기업에 기술 이전되기도 했다.
(출처 :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발간 ‘발명교육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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