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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128)
발명특허 기네스
전국발명장려대회 개최와 ‘이 주의 우수발명’선정
특허청은 1978년부터 발명장려대회를 매년 개최했다. 발명장려사업의 일환으로 범국민적인 발명사상을 앙양-보급하기 위해 발명 관련 종합 시상을 하는 발명장려대회는 1978년 12월 16일 제1회 대회를 갖고 제1회 우수발명 및 제4회 발명작문 현상모집 입상자 시상식 등을 거행했다.
이날 우수발명 부문에는 금상에 허신구 ㈜럭키 사장을 비롯해 은상-동상-장려상을 수여했고, 발명수기와 특허관리 사례부문 최우수작으로 럭키 등 8명이 수상했다.
발명작문 현상모집 부문에서는 영예의 특상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 그리고 부상 등을 푸짐하게 수여했다. 작문부문 현상모집에 적극 협력한 특상 수상 3개 학교장 및 담당교사에게는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2회 대회는 1979년 12월 14일, 제3회 대회는 1980년 12월 18일, 제4회 대회는 1981년 12월 2일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수발명품-우수특허 관리기업-전국발명글짓기 만화 입상 등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편 특허청은 매주 등록되는 내국인의 특허 및 실용신안 중 우수발명을 국민에게 널리 인식시킴으로써 건전한 발명풍토 조성과 개인 기업에서의 발명 관련 종사자에게 자주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주의 우수발명’ 선정 제도를 운영했다.
1975년 4월 3일 동명목재상사의 ‘무취 합판용 접착제의 제조법’(특허 제4331호)을 제1회 ‘이 주의 우수발명’으로 선정한 데 이어 매주 우수발명을 선정했으며, 1981년 1월까지 341회나 이어졌다.
특허청을 선정에 머물지 언론기관을 통해 이를 널리 소개함으로써 발명품에 대한 홍보 효과도 높였다.
또한, 1979년부터 국내에서 등록된 내국인 소유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가운데 기술성과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발명고안을 심사해 ‘이 달의 우수발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된 ‘이달의 우수발명’ 가운데서 연말에 우수발명을 최종 결정, 표창함으로써 범국민적인 발명사상 앙양과 발명고안의 실용화 촉진을 도모했다.
1979년 12월 17일 열린 시상식에서 6월에 ‘이달의 우수발명’으로 선정됐던 제일제당이 우수발명 금상을 수상했다. 특허관리 우수기업으로는 금성사가 금상을 수상했다.
(자료 출처 : 발명교육백서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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