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taylormadekorea.com 참조
메탈헤드 드라이버 발명가인 해리 테일러와 골프용품상인 개리 아담스가 1979년에 만든 브랜드가 테일러메이드(Taylor Made)다. 이들이 만든 메탈 소재 드라이브가 히트 치면서 아담스는 "메탈의 아버지"로까지 불렸다. 로고 디자인을 살펴보면 이때 테일러가 만든 드라이버의 밑면을 응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20여년전, 당시 열렬한 골프광이자 골프 용품상이었던 테일러 메이드社의 창시자인 개리 아담스에게 자신이 발명했다는 메탈-헤드 드라이버를 사줄 투자자를 찾는 사람이 찾아 왔다. 그 제품에 몹시 흥미를 느낀 아담스는 즉시 그 제품을 프로 골퍼였던 자신의 아버지에게 들고 갔고, 그의 아버지는 그 제품에 상당한 흥미를 나타냈다.
이 새로운 제품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눈치 챈 아담스는 그 길로 자신의 전재산인 집을 은행에 저당 잡혀 마련한 돈으로 일리노이주 멕헨리 시의 버려진 자동차 판매장에 공장을 차렸다. 자신의 골프 용품 판매 경력을 바탕으로 프로 선수들에게 제품을 인정 받는 것이 제품의 판매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었던 그는 먼저 PGA의 투어 프로들에게 직접 자신의 새로운 제품을 소개했고, 당시로서는 새로운 개념이었던 그의 제품에 대해 투어 프로들은 처음에는 저항감을 나타냈었지만 막상 사용해 본 후 제품의 성능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신제품에 대한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급속히 퍼져 나갔으며 마침내 1979년, 아담스는 당시 일리노이주 프로 선수이자 테일러메이드의 첫 제품 디자인을 도와 준 헤리 테일러의 이름을 본딴 Taylor Made Golf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1979년,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인 테일러메이드의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 프리미엄 메탈우드는 이후 "Metalwood"라는 제품 명이 메탈 헤드 우드의 대명사가 되어 버릴 정도로 골프 채 시장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메탈우드의 성공 이래로 테일러 메이드 社는 Bubble O Shaft나 놀라운 성능을 가진 티타늄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무게 중심을 낮춘 드라이버 등을 발표해 오면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
테일러메이드社의 이러한 눈부신 성공은 프랑스에 근간을 둔 거대한 스포츠 용품 회사인 살로몬社의 흥미를 끌어, 1984년, 살로몬社는 아담스로부터 테일러 메이드社를 인수하게 되었고, 이후 살로몬社가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회사인 아디다스에 합병됨으로써 테일러메이드社 역시 아디다스의 일부가 되었다. 2000년에는 세계적인 골프용품 회사인 슬레진저-맥스플라리(Slazenger-Maxfli)사를 인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최대의 골프용품 메이커가 되었다.
PGA/LPGA/SPGA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 랭킹1위에 올라 있는 TaylorMade는 세계 굴지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PGA투어 가르시아, 리치빔, 최경주 LPGA투어 박세리 등 많은 유명 선수들이 TaylorMade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들뿐만 아니라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하는 투어프로들을 위해 투어밴을 운영하며 투어 현장에서 제품 수리도 해 주고 신상품 테스트도 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FireSole시리즈와 BurnerSteel에 이어 200cc 대의 드라이버가 주를 이루던 골프시장에 300cc 이상의 대형 드라이버인 300시리즈를 출시하여 돌풍을 일으켰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경주, 박세리 선수가 테일러메이드 클럽으로 승승장구하여 세계최고의 골프용품 메이커임을 입증하였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1999년 11월 지사를 설립 후, 2000년 4월 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해 90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1년 270억, 2002년에는 약 700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골프용품시장 선두업체로 도약했다.
|
브랜드이야기
Designed by DOWON.NET